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지수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태국 국가대표 수비수 사사락 하이프라콘을 임대 영입한다.
사사락의 원 소속팀 태국 프로축구 부리람 유나이티드는 2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북과 사사락의 6개월 임대를 합의했다. 사사락은 태국 대표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경기를 소화한 뒤 전북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1996년생인 사사락은 태국 국가대표 레프트백이다. 2014년 방콕 유나이티드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한 뒤 2017년 태국 프로축구 명문 부리람으로 이적해 활약하고 있다.
↑ 태국 국가대표 수비수 사사락이 부리람 유나이티드에서 K리그1 전북 현대로의 6개월간 임대 이적한다. 사진=부리람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
사사락은 태국 국적 선수로는 두 번째로 K리그 그라운드를 누비게 됐다. 앞서 피아퐁(62)이 태국 선수로는 최초로 1984년부터 1986년까지 FC 서울의 전신 럭키금성에서 활약한 바 있다. gso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