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와 최지만 모두에게 이날은 그들의 날이 아니었다.
최지만은 26일(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즈와 홈경기 1번 지명타자로 나섰으나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했다. 시즌 타율은 0.345로 내려갔다.
네 차례 타석에서 두 번의 삼진과 두 번의 2루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물러났다. 전날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경기 도중 무릎 통증으로 교체됐던 그는 정상적으로 경기를 소화한 것에서 의미를 찾아야했다.
![]() |
↑ 리치 힐은 8이닝 2실점 호투했으나 빛이 바랬다. 사진(美 세인트 피터스버그)=ⓒAFPBBNews = News1 |
탬
탬파베이 중견수 케빈 키어마이어는 8회초 앤드류 베닌텐디의 잘맞은 타구를 펜스에 몸을 던져가며 잡아내는 묘기를 보여줬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