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권창훈(27)이 유럽프로축구 진출 4년 4개월 만에 K리그1 수원 삼성으로 돌아온다.
수원 삼성은 26일 “권창훈이 6월 중순 팀훈련에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선수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국가대표팀에 소집됐기 때문이다.
권창훈은 2013~2016년 수원에서 109경기 22득점 9도움으로 활약했다. 마지막 2시즌은 K리그1 베스트11에 연속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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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창훈이 유럽프로축구 진출 4년 4개월 만에 K리그1 수원 삼성으로 돌아온다. |
크리스티안 슈트라이히(56·독일) 감독은 20일 “권창훈은 병역의무를 이행하러 한국으로 가
권창훈은 “고향 같은 팀으로 돌아갈 수 있어 마음이 편하다. 요즘 매탄고등학교 축구부(수원 삼성 U-18) 후배들이 정말 잘하고 있다. 선배로서 솔선수범하겠다”며 복귀 소감을 밝혔다. chanyu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