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김주형(19·CJ대한통운) 함정우(27·하나금융그룹)는 제3회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우승이 누구보다 간절한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 선수로 꼽힌다.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은 27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 북, 서코스(파72·7284야드)에서 열린다. 김주형은 2021 KPGA 코리안투어 3개 대회에 참가, 모두 컷을 통과했을 뿐 아니라 우승까지 노렸으나 2차례 준우승으로 정상 직전에서 좌절했다.
김주형은 “3개 대회를 통해 안정적인 샷을 되찾았다. 아직 퍼트는 불안해 훈련에 힘을 쏟고 있다.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은 올해 목표를 세울 때부터 우승하고 싶은 대회였다. 정상에 오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시즌 첫 승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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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형, 함정우(왼쪽부터)는 제3회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우승이 누구보다 간절한 KPGA 코리안투어 선수로 꼽힌다. 사진=한국프로골프협회 제공 |
“도대체 이유를 모르겠다. 이상하게 3라운드 혹은 4라운드에 꼭 한 번씩 무너진다”고 안타까워한 함정우는 “편안한
제3회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는 우승 1억4000만 원 등 총상금 7억 원이 걸려있다. chanyu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