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세계랭킹 10위 한국이 25일 1위 중국과 맞붙은 2021 국제배구연맹(FIVB) 여자네이션스리그 예선 라운드 1차전에서 세트스코어 1-3(25-23 19-25 19-25 18-25)으로 졌다.
첫 세트를 먼저 따낸 것은 긍정적이나 나머지 3개 세트는 모두 20점을 넘지 못하고 무너졌다. 블로킹 득점 3-12 등 높이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주장 김연경(33·상하이 광밍)이 14점, 이소영(27·대전 KGC인삼공사)은 16점으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진 못했다.
↑ 세계랭킹 10위 한국이 1위 중국과 맞붙은 2021 국제배구연맹 여자네이션스리그 예선 라운드 1차전에서 1-3으로 졌다. 이번 대회 출국 전 국가대표팀. 사진=MK스포츠DB |
2021 네이션스리그는 이탈리아 리미니에서 16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예선 라운드 상위 4개 팀은 6월 24~25일 4강 토너먼트로 최종 순위를 가린다. 한국
스테파노 라바리니(42·이탈리아)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은 세계랭킹 3위 브라질, 6위 세르비아, 9위 도미니카공화국, 23위 케냐, 개최국 일본과 도쿄올림픽 A조에 속해있다. chanyu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