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NBA 플레이오프 첫 날, 서부컨퍼런스에서는 하위시드 팀들이 나란히 승리했다.
서부 6번 시드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는 23일(한국시간) 볼아레나에서 열린 3번 시드 덴버 너깃츠와 시리즈 첫 경기에서 123-109로 이겼다.
포틀랜드는 3쿼터 중반부터 리드를 잡았고, 4쿼터 내내 리드를 가져가며 적지에서 귀중한 1승을 챙겼다. 대미안 릴라드가 34득점 13어시스트, CJ 맥컬럼이 21득점 6리바운드, 유수프 너키치가 16득점 12리바운드 기록했다. 과거 몸담았던 덴버를 상대한 카멜로 앤소니는 덴버팬들의 야유속에 18득점을 기록했다.
↑ 포틀랜드는 덴버를 제압했다. 사진(美 덴버)=ⓒAFPBBNews = News1 |
↑ 브루클린은 보스턴을 잡았다. 사진(美 뉴욕)=ⓒAFPBBNews = News1 |
보스턴은 제이슨 테이텀이 22득점, 마르커스 스마트가 17득점, 켐바 워커가 15득점을 올렸으나 빛이 바랬다.
↑ 댈러스는 루카 돈치치의 트리플 더블에 힘입어 클리퍼스를 잡았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AFPBBNews = News1 |
클리퍼스는 카와이 레너드가 26득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 폴 조지가 23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팀을 이끌었으나 팀을 구하지는 못햇다.
↑ 밀워키는 크리스 미들턴의 버저비터로 승리를 거뒀다. 사진(美 밀워키)=ⓒAFPBBNews = News1 |
미들턴이 27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26득점 18리바운드 5어시스트, 즈루 할리데이가 20득점 11리바운드 기록했다.
마이애미는 밀워키(5개)보다 15개가 더 많은 20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고도 패했다. 'ESPN'은 NBA 플레이오프 역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