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지수 기자
박민지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4연승을 질주하며 8강에 안착했다.
박민지는 22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4일차 16강전에서 최예림을 2홀 차이로 꺾었다.
박민지는 이날 승리로 조별리그 3승을 포함해 4연승을 내달렸다. 8강전에서 장수연과 준결승 진출을 놓고 다투게 됐다.
↑ 박민지가 22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16강전에서 최예림을 제치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사진=KLPGA 제공 |
이번 대회 ‘디펜딩 챔피언’ 김지현도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지현은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사상 첫 2년 연속 우승에 도전 중이다.
김지현은 16강에서 곽보미를 4홀 차로 따돌린 가운데 8강에서 지한솔과 맞대결을 펼친다. 김지현이 지한솔을 꺾고 준결승에 진출한다면 박민지와의 빅매치가 성사된다.
올해 ‘KLPGA 챔피언십’ 우승의 주인
배소현은 16강에서 이번 대회 우승후보 중 한 명이었던 장하나를 3홀 차이로 이기는 이변을 연출했다. gso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