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팔꿈치 통증’ 주사 치료…21일 LG전 결장 [MK현장]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39·SSG랜더스)가 팔꿈치 통증으로 경기에서 빠진다.
SSG는 2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LG트윈스와의 경기에 최지훈(중견수)-고종욱(지명타자)-최정(3루수)-제이미 로맥(1루수)-정의윤(좌익수)-한유섬(우익수)-박성한(유격수)-이흥련(포수)-최항(2루수) 순으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투수로는 문승원이 등판한다.
추신수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게 눈에 띈다. SSG는 체력관리 차원에서 추신수에게 휴식을 주곤 했다. 그러나 이날 경기는 단순 휴식이 아니었다.

↑ SSG랜더스 추신수가 팔꿈치 통증으로 주사 치료를 받았다. 21일 LG트윈스와 홈경기는 결장한다. 사진=김영구 기자

김원형 감독은 “빠지는 이유가 있다. 얼마 전부터 왼쪽 팔꿈치가 좋지 않았다. 심한 부상은 아니고 염증이 있어서 주사 치료를 받았다”며 “대타로 나설수도 있지만, 가급적이면 내보내지 않으려 한다. 일단 치료 후 과정을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