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대승에 기여했다.
최지만은 21일(한국시간)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경기 3번 1루수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타점 3볼넷 2삼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538이 됐다.
6회 무사 1, 3루에서 좌완 키건 에이킨을 상대로 우전 안타를 때려 타점을 뽑았다. 4-1에서 5-1로 앞서가는 안타였다.
↑ 최지만이 활약을 이어갔다. 사진=ⓒAFPBBNews = News1 |
팀은 10-1로 크게 이겼다. 볼티모어 원정 3연전을 스윕하며 26승 19패 기록했다. 볼티모어는 17승 26패.
2회 조이 웬들, 랜디 아로자레나의 홈런으로 4점을 뽑은 것을 시작으로 18안타를 몰아치며 볼티모어 마운드를 초토화시켰다.
1번 지명타자 선발 출전한 아로자레나는 이날 6타수 4안타 4타점 3득점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선발 타자 전원이 출루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리치 힐이 6
볼티모어는 선발 딘 크리머가 3이닝 5피안타 2피홈런 4볼넷 3탈삼진 4실점으로 부진했다. 애킨이 3이닝을 던지며 불펜 소모를 막아줬다. 9회에는 야수인 스티비 윌커슨이 공을 던졌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