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더니든) 김재호 특파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류현진과 함께 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토론토는 19일(한국시간) TD볼파크에서 열리는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경기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들은 마르커스 시미엔(2루수) 보 비셋(유격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1루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 랜달 그리칙(중견수)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좌익수) 캐반 비지오(지명타자) 산티아고 에스피날(3루수) 대니 잰슨(포수)의 출전을 예고했다.
↑ 수비가 좋은 에스피날이 3루수로 출전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선발 라인업에 약간의 변화가 있다. 우익수 출전 예고됐던 비지오가 지명타자로 돌아갔고 지명타자였던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가 좌익수로 나간다. 찰리 몬토요 감독은 비지오가 목 통증으로 수비에 어려움이 있지만, 타격에는 지장이 없다고 설명했다.
비지오가 주로 맡던 3루 자리에는 수비가 좋은
포수는 예전과 마찬가지로 잰슨이 나선다. 류현진은 이번 시즌 전경기 잰슨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한편, 토론토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종아리 부상으로 이탈했던 우완 불펜 라파엘 돌리스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켰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