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 1회 좋은 모습 보여줬다.
김광현은 17일(한국시간)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원정경기 1회 선발 등판, 세 타자를 모두 범타 처리했다.
총 투구 수 13개로 깔끔하게 마쳤다.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92마일까지 나왔다. 88~92마일 사이를 유지했고 슬라이더도 최고 구속 87마일로 위력 있었다.
↑ 김광현이 1회 무실점으로 막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
다음 타자 매니 마차도는 3구만에 3루 땅볼로 유도했다. 몸쪽 가라앉는 슬라이더로 3루수 앞 굴러가는 땅볼을 유도했다.
제이크 크로넨워스 상대로는 3구만
김광현은 타선이 1회 낸 2점의 리드를 지키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