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지수 기자
박민지가 한국 여자프로골프투어(KLPGA)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을 향한 청신호를 켰다.
박민지는 15일 경기도 용인시 수원 컨트리클럽 뉴코스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1개 등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전날 1라운드에 이어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를 치며 공동 2위 그룹에 1타 차 앞선 단독 선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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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민지가 15일 경기도 용인시 수원 컨트리클럽 뉴코스에서 열린 한국 여자프로골프투어(KLPGA)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12번홀에서 티샷을 날리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
박민지는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해마다 1승씩 거둔 가운데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할 경우 생애 첫 한 시즌 2승을 달성하게 된다.
안나린과 이다연은 나란히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2위에
1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이정민과 김세은은 8언더파 136타로 박지영과 함께 공동 4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개막전 우승의 주인공 이소미는 7언더파 137타로 단독 7위에 올랐다. gso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