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지수 기자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의 올 시즌 5번째 맞대결이 비로 취소됐다.
KBO는 1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두산과 SSG의 정규시즌 5차전 경기에 대해 우천 취소를 결정했다.
이날 인천 지역에는 정오를 기점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 경기 시작을 한 시간 앞둔 16시 빗줄기가 가늘어지면서 17시부터 경기에 돌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였지만 갑작스레 많은 비가 내리면서 정상적인 경기 진행이 어려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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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SSG랜더스 필드에서 15일 열릴 예정이었던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의 정규시즌 5차전이 비로 취소됐다. 사진=김영구 기자 |
이날 열리지 못한 경기는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더블헤더를 진행한다. 더블헤더 2경기가 모두 열리지 못할 경우 오는 17일 월요일 경기로 편성된다.
한편 잠실 삼성 라이온즈-LG 트윈스의 경기는 우천으로 30분 지연된 17시 30분부터 경기에 돌입한다. gso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