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다양한 스포츠를 대상으로 한 고정 배당률 게임 ‘프로토(Proto) 승부식 38회차’를 14일 오후 2시부터 발매한다.
이번 회차는 17일까지 펼쳐지는 국내외 축구(K리그1, K리그2, EPL, 잉글랜드 FA컵, 라리가, 세리에A, 분데스리가, 리그앙, 에레디비시, J리그, MLS), 야구(MLB, KBO, NPB) 및 농구(NBA) 등 총 585게임을 대상으로 스포츠팬을 찾아간다.
먼저, 각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8위에 오르기 위해 치열한 순위 경쟁을 치르고 있는 NBA 경기들이 이번 회차 대상경기에 다수 포함됐다.
69~70경기를 치른 상황에서, 동부에서는 마이애미, 보스턴, 샬럿, 인디애나, 워싱턴이 6~8위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치르고 있고, 서부에서는 포틀랜드, LA레이커스, 골든스테이트, 멤피스가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은 막바지에 이르러서야 플레이오프 진출팀이 모두 결정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농구팬들의 이목이 쏠린다.
이번 회차에는 상위권 순위 다툼이 뜨겁게 펼쳐지고 있는 한국 프로야구(KBO) 각 팀들의 경기가 포함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현재 KBO는 삼성이 선두 자리를 차지한 가운데, 2위 SSG에 이어 NC, 두산, kt, LG가 공동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주 경기 결과에 따라 선두권 팀들의 희비가 엇갈릴 수 있어 더욱 치열한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유럽 축구에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등 다양한 유럽 빅리그의 경기들도 대거 대상 경기로 지정됐다.
EPL에서는 뉴캐슬-맨체스터시티(34~37경기), 토트넘-울버햄튼(397-399경기), 웨스트브롬위치-리버풀(445-447경기)전 등 인기 팀들이 포함된 경기가 선정됐고, 라리가에서는 빌바오-레알마드리드(457-459경기), AT마드리드-오사수나(460-463경기), 바르셀로나-셀타비고(464-467경기)전 등 상위권 팀들의 경기가 포함됐다.
이어 분데스리가에서는 브라이부르크-바이에른뮌헨(191~194경기), 마인츠05-도르트문트(448-450경기), 라이프치히-볼프스부르크(522-524경기)전 등이 해외 축구팬들을 찾아간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주말 발행되는 프로토 승부식 게임은 국내외 다양한 스포츠를 대상으로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라며, “소액과 소조합이 가능한 만큼, 선택과 집중을 통해 많은
이번 프로토 승부식 38회차의 모든 게임은 각 경기 시작 10분 전까지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대상 경기의 정보는 현지 사정에 따라 언제든지 변경될 수 있으므로 참여 전 다시 한번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