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는 15일 오후 2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한화이글스와 경기에 스승의날 기념 시구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시구 행사에는 제 40회 스승의 날을 기념해 스승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키움히어로즈 선수와 인연이 있는 인물을 초청한다.
시구는 서건창의 초등학교 은사인 박태범(60) 광주 송정동초등학교 감독이 한다. 박태범 감독은 1987년부터 35년동안 서건창을 비롯해 많은 제자를 가르쳤다. 시구 뒤에는 서건창이 박태범 감독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릴 예정이다.
↑ 키움 히어로즈가 스승의 날인 15일 고척 한화 이글스전 시구자로 서건창의 초등학교 은사인 박태범 광주 송정동초등학교 감독을 선정했다. 사진=김재현 기자 |
서건창은 “박태범 감독님의 좋은 가르침을 받아 잘 성장할 수 있었고, 뜻깊은 자리에 감독님을 모실 수 있어 기쁘다. 좋은 선수가 될수 있도록 아낌 없는 조언과 관심을 보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