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제7구단인 페퍼저축은행이 오늘(13일) 광주광역시와 연고지 협약 체결식을 진행하고, 광주광역시를 연고지로 최종 확정했습니다.
광주광역시청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페퍼저축은행 장매튜 대표가 참석했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달 1일 광주시가 한국배구연맹에 연고지 유치의향서를 제출하면서 연고지 선정을 위한 관계자 실무 협의 및 홈구장 현장실사를 한 달여간 실시했고, 약 9천 명 수용이 가능한 광주염주체육관을 홈구장으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은 또, 광주 유소년 배구팀을 지원하기 위해 1억 원의 지원금을 광주광역시에 전달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는 “광주시의 우수한 지역 배구 저변을 기반으로 유소년 배구팀을 적극 지원하고, 향후 배구 연고지인 광주시
페퍼저축은행은 지난달 22일 김형실 전 여자배구 국가대표 감독을 선임하고, 선수단 구성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국영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