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롯데그룹과의 프로야구 유통업계 라이벌전 스윕(싹쓸이)을 희망했다. 신세계의 SSG 랜더스는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 3연전에서 먼저 2승을 거뒀다.
13일 정용진 부회장은 자신이 구단주로 있는 SSG가 전날 롯데 원정 2연승을 자축하며 올린 SNS 게시물에 “부산원정 스윕하고 5연승 가즈아~”라는 댓글을 썼다.
SSG는 9일 더블헤더 홈경기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연파한 기세를 이어가며 18승 14패 승률 0.563으로 2021 KBO리그 2위에 올라있다. 롯데가 12승 20패 승률 0.375로 최하위인 것과 비교된다.
↑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롯데그룹과의 KBO리그 유통업계 라이벌전 스윕(싹쓸이)를 희망했다. 신세계의 SSG 랜더스는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 3연전에서 먼저 2승을 거뒀다. 사진=MK스포츠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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