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틀란타) 김재호 특파원
토론토 블루제이스 선발 류현진이 6회 무실점하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류현진은 13일(한국시간)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경기 6회 2루타 허용했지만, 무실점으로 넘겼다.
중요한 이닝이었다. 앞선 6회초 2사 2루에서 마르커스 시미엔의 2루타로 1-1 동점이 된 상황이었기 때문.
류현진은 첫 두 타자, 마르셀 오즈나와 오지 알비스를 연달아 땅볼로 유도하며 쉽게 2아웃을 만들었다.
↑ 류현진이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사진(美 애틀란타)=ⓒAFPBBNews = News1 |
쉽지
1-1 균형을 지킨 토론토는 7회초 공격에서 선두타자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가운데 담장 넘기는 솔로 홈런을 때려 2-1로 역전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