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틀란타) 김재호 특파원
토론토 블루제이스 선발 류현진이 5회 실점했다.
류현진은 13일(한국시간)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경기 5회 피홈런 허용하며 실점했다. 이날 경기 0의 균형이 깨지는 홈런이었다.
콘트레라스를 상대로 집요하게 체인지업 위주 승부를 한 것이 독이 됐다. 첫 타석에서 체인지업에 속았던 콘트레라스는 두 번 속지는 않았다. 3구째 체인지업을 강타, 좌측 담장을 넘겼다.
↑ 5회 실점했다. 사진(美 애틀란타)=ⓒAFPBBNews = News1 |
이어진 로널드 아쿠냐와 승부에서는 주심의 판정이 아쉬웠다. 0-2 카운트에서
그러나 류현진에게는 프레디 프리먼이 있었다. 3구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류현진의 짐을 덜어줬다. 5회 투구수 18개, 총 투구 수는 69개가 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