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황희찬(25)이 2020-21 독일축구협회(DFB) 컵대회를 통해 라이프치히 소속으로 첫 우승컵을 노린다. 준준결승, 준결승에 이은 3경기 연속 득점 여부도 관심사다.
황희찬은 잘츠부르크 소속으로 4차례 오스트리아 1부리그 및 오스트리아축구협회 컵대회 우승 3번을 경험하고 지난해 여름 라이프치히에 입단했다. DFB 포칼 8·4강에서는 2득점 1도움으로 결승 진출에 공헌했다.
라이프치히가 3시즌째 독일 분데스리가(1부리그) TOP3를 유지하고 있다면 도르트문트는 2015-16시즌부터 4위 밖으로 밀려난 적이 없다. 강팀들의 수준 높은 대결이 기대된다.
↑ 황희찬이 2020-21 DFB 포칼 결승전에서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라이프치히 입단 이후 첫 우승컵에 도전한다. 사진=RasenBallsport Leipzig e.V. 공식 SNS |
공격포인트 2개가 모두 도르트문트 원정경기에서 나온 것도 호평할만하다. 황희찬은 잘츠부르크 시절 스승 제시 마치(48·미국)가 다음 시즌 라이프치
라이프치히가 14일 오전 3시45분(한국시간)부터 도르트문트와 치르는 DFB 포칼 결승전은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로 생중계된다. chanyu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