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틀란타) 김재호 특파원
김하성의 소속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예고된 선수 이동을 단행했다.
파드레스 구단은 13일(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외야수 윌 마이어스(30), 내야수 에릭 호스머(31)를 건강 및 안전 절차에 따라 부상자 명단에 올린다고 발표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된 부상자 명단 등재다. 두 선수는 전날 경기 도중 각각 코로나19 확진, 확진자 밀접 접촉 판정을 받고 경기에서 제외됐다.
↑ 마이어스와 호스머가 코로나19 관련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사진=ⓒAFPBBNews = News1 |
앞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주릭슨 프로파, 호르헤 마테오가 이탈한 샌디에이고는 이번 이동으로 총 다섯 명의 선수가 코로나19 관련 문제로 이탈했다.
이 자리는 유틸리티 선수 브라
여기에 좌완 닉 라미레즈(31)가 더블헤더를 위한 27번째 선수로 이날 팀에 합류했다. 그는 이번 더블헤더 이후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간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