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우완 선발 카를로스 마르티네스(29)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카디널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마르티네스를 오른 발목 부상을 이유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린다고 발표했다.
마르티네스는 지난 9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 선발 등판, 5이닝 6피안타 5볼넷 2탈삼진 5실점 기록했다. 등판을 마친 뒤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오른 발목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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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를로스 마르티네스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사진=ⓒAFPBBNews = News1 |
등판 당일 의료진이 마운드에 올라도 좋다는 판단을 내렸고 예정대로 마운드에 올랐던 그는 결국 부
요한 오비에도가 콜업됐다. 마르티네스의 선발 자리를 대신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트리플A 멤피스 소속으로 지난 10일 더램 불스(탬파베이 트리플A)와 홈경기 등판, 2 2/3이닝 4피안타 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5실점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