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김하성이 1타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10일(한국시간)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경기 9회초 1사2, 3루 상황에서 페르난도 타티스의 대타로 등장, 다린 러프 상대로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때려 1타점을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점수가 크게 벌어진 상황에서 9회 내야수 러프에게 투구를 맡겼다. 러프는 제이크 크로넨워스, 호르헤 마테오에게 2루타를 내주는 등 투수로서는 좋지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김하성도 커브를 강타, 우중간 외야 깊은 곳으로 보내며 한 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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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성이 1타점을 기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2회와 8회 4점씩 뽑았다. 2회에는 크로넨워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홈런 두 방으로 4점을 냈다. 8회에도 1사 1, 2루에서 나온 상대 투수 실책, 트렌트 그리샴의 3루타, 에릭 호스머의 우전 안타로 4점을 더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크리스 패댁이 3이닝
샌프란시스코 선발 조니 쿠에토는 3이닝 8피안타 2피홈런 1볼넷 2탈삼진 5실점 기록하며 시즌 첫 패전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