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시리즈를 내줬다.
토론토는 10일(한국시간)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과 시리즈 최종전 4-7로 졌다. 이 패배로 시리즈 전적 1승 2패로 휴스턴 원정을 마무리하며 17승 16패 기록했다. 휴스턴은 18승 16패.
이날 콜업된 선발 네이트 피어슨은 2 1/3이닝 4피안타 5볼넷 3실점 기록했다. 탈삼진은 한 개도 잡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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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트 피어슨은 오래 버티지 못했다. 사진(美 휴스턴)=ⓒAFPBBNews = News1 |
뒤이어 던진 투수들도 깔끔하지 못했다. 조엘 파얌프스는 4회 호세 알투베에게 홈런을 허용했고,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등판한 앤소니 케이도 터커에게 스리런 홈런을 허용하며 피해를 키웠다.
케이는 2 1/3이닝 4피안타 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3실점 기록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10.24로 치솟았다.
타선은 5회 반격에 나섰다. 잘 던지고 있던 상대 선발 잭 그레인키를 두들겼다. 선두타자 라우디 텔레즈의 홈런에 이어 무사 1, 2루에서 보 비셋의 2루타,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우
휴스턴 선발 그레인키는 4이닝 9피안타 1피홈런 4탈삼진 4실점 기록하고 승패없이 물러났다. 아브레유가 승리투수가 됐다. 3점차 리드를 지킨 라이언 프레슬리가 세이브를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