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가 선수 이동을 발표했다.
레인저스는 10일(이하한국시간)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 도중 LA에인절스로부터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포수 잭 크루거(26)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2016년 드래프트 20라운드에 에인절스에 지명된 크루거는 지난 7일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경기에서 대수비 투입되며 빅리그에 데뷔했다. 하루 뒤 에인절스가 텍사스에서 포수 드루 부테라를 영입하며 양도지명 처리됐었다.
![]() |
↑ 카일 코디가 6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사진=ⓒAFPBBNews = News1 |
40인 명단에서 크루거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우완 카일 코디(26)가 6
이번 시즌 7경기 등판, 2패 평균자책점 7.94(11 1/3이닝 10자책) 기록중이었다. 지난 4월 26일 오른 어깨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었다. 존 다니엘스 레인저스 사장은 앞서 코디의 회복이 예상보다 오래 걸릴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