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가 프런트를 보강했다.
레인저스 구단은 8일(한국시간) 대런 윌먼을 야구 운영 부문 조사&육성 및 자료 수집 수석 디렉터로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윌먼은 메이저리그 데이터 분석 사이트인 '베이스볼 서번트'를 창시한 인물이다. 지난 2016년 1월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합류, 같은 분야 디렉터로 일해왔다. 그는 사무국 합류 이후에도 메이저리그가 직접 운영하게된 베이스볼 서번트를 관리해오며 데이터 계발에 기여해왔다.
↑ 텍사스 레인저스가 프런트를 보강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존 다니엘스 사장은 윌먼이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합류하기전부터 그를 영입할 생각을 갖고 있었으며, 이후에도 꾸준히 연락을 유지해왔다고 설명했다.
다니엘스 사장은 윌먼을 "이 업계에서 데이터 분석의 리더로 인정받던 사람"이라 평하며 "그의 독특한 배경과 혁
윌먼은 야구계에서 일하기전 거의 10년간 텍사스주 해리스 카운티 지방검찰청에서 소프트웨어 전문가로 일한 경력이 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