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김지수 기자
LG 트윈스가 잠실 라이벌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연이틀 승리를 거두며 2연승을 내달렸다.
LG는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7-2로 이겼다.
LG는 이날 선발투수로 나선 앤드류 수아레즈(29)가 7이닝 7피안타 1피홈런 2볼넷 8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의 발판을 놨다.
↑ 류지현(오른쪽) LG 트윈스 감독이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직후 앤드류 수아레즈를 격려하고 있다. 사진(서울 잠실)=김영구 기자 |
불펜진도 이정용(23)과 함덕주(26)가 각각 8, 9회를 실점 없이 깔끔하게 막아내며 좋은 컨디션을 과시했다.
류지현(50) LG
이어 “우리 선수들의 경기 초반 집중력 있는 플레이가 승리를 만들어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gso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