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미니애폴리스)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양현종이 3회에도 무실점을 기록했다.
양현종은 6일(한국시간) 타겟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 3회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하위 타선과 승부에서 아웃을 쌓았다. 미겔 사노는 양현종의 체인지업이 낯선 모습이었다. 연신 배트를 헛내며 삼구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진 안드렐톤 시몬스와 승부는 7구까지 갔지만, 체인지업으로 헛스윙을 뺏으며 2아웃을 만들었다.
↑ 양현종이 3회 무실점으로 막았다. 사진(美 미니애폴리스)=ⓒAFPBBNews = News1 |
다음 타자 조시 도널드슨과 승부에서 초구 체인지업에 잘맞은 타구를 허용했지만, 좌측 파울 라인을 벗어났다. 5구만에 뜬공을 유도, 1루수 파울플라이 아웃으로 이닝을 마쳤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