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한국프로농구 스타 이대성(31·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이 NBA 생중계 해설에 도전한다.
NBA 중계방송사 스포티비(SPOTV)는 6일 “이대성이 오는 8일 오전 11시 시작하는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LA레이커스 생방송에 스페셜 게스트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대성은 하승진(36), 방성윤(39)에 이어 한국인 3번째로 미국프로농구 마이너리그(G리그)를 경험한 선수다.
↑ 이대성이 한국인 3번째로 미국프로농구 G리그에 출전한 경험을 살려 NBA 포틀랜드-레이커스 생중계에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한다. 사진=MK스포츠DB |
이대성은 한국 복귀 후 2017-18 수비 5걸, 2018-19 플레이오프 MVP, 2019-20 평균 3점슛 1위, 2020-21 베스트5 선정 등 매 시즌 성장하며 KBL을 대표하는 스타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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