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미니애폴리스) 김재호 특파원
마이크 쉴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감독은 김광현을 더블헤더 1차전 선발로 낸 이유에 대해 말했다.
쉴트는 6일(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뉴욕 메츠와 더블헤더 1차전을 앞두고 가진 화상인터뷰에서 "전통적으로 경험이 더 많은 선수가 1차전에 나오는 법"이라며 김광현을 더블헤더 1차전 선발로 낸 이유를 설명했다.
세인트루이스와 메츠는 전날 경기가 비로 취소되면서 이날 더블헤더로 경기를 치른다. 양 팀은 1차전에 김광현과 마르커스 스트로맨을 선발 예고했다. 두 팀 모두 경헝많은 선발을 1차전 선발로 예고했다.
↑ 쉴트 감독이 김광현을 1차전 선발로 낸 이유를 밝혔다. 사진=ⓒAFPBBNews = News1 |
한편, 세인트루이스는 이번 더블헤더에 좌완 베르나도 플로레스 주니어를 추가 선수로 합류시켰다.
쉴트 감독은 "여러 구종을 던질 수 있는 좌완이다. 땅볼 유도 능력도 좋다. 선수 육성 부서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들었다"며 그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이날 경기 메츠는 프란시스코 린도어(유격수) 피트 알론소(1루수) 마이클 콘포르토(우익수) 케빈 필라(좌익수) 제프 맥닐(2루수) 제임스 맥캔(포수) 조너던 비야(3루수) 알버트 알모라 주니어(중견수) 마르커스 스트로
세인트루이스는 토미 에드먼(2루수) 딜런 칼슨(우익수) 폴 골드슈미트(1루수) 놀란 아레나도(3루수) 폴 데용(유격수) 타일러 오닐(좌익수) 해리슨 베이더(중견수) 앤드류 키즈너(포수) 김광현(투수)의 라인업으로 경기한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