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2021시즌 첫 스윕을 달성했다.
토론토는 3일(한국시간) TD볼파크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7-2로 이겼다. 이 승리로 이번 시즌 첫 스윕을 달성하며 14승 12패 기록했다. 애틀란타는 12승 16패.
토론토는 0-1로 뒤진 2회말 2사 1, 2루에서 대니 잰슨이 중전 안타로 동점을 만들며 분위기를 바꿨다. 3회에는 2사 1, 3루에서 마르커스 시미엔이 좌익수 방면 2루타로 주자 두 명을 모두 불러들여 3-1로 앞서나갔다. 4회말 2사 2루에서 보 비셋의 2루타로 한 점을 더 달아났다.
↑ 토론토가 시즌 첫 스윕을 달성했다. 사진(美 더니든)=ⓒAFPBBNews = News1 |
이날 복귀한 선발 로스 스트리플링은 4 1/3이닝 5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 기록했다.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부상 복귀 이후 첫 등판에서 안정적인 모습 보여주며 기대감을 높였다.
5회 1사 1, 2루에서 구원 등판한 라이언 보루키는 프레디 프리먼, 마르셀 오즈나를 연속 삼진으로 잡으며 위기에서
애틀란타 선발 이안 앤더슨은 4이닝 6피안타 2볼넷 5탈삼진 4실점 기록하며 시즌 첫 패전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