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지수 기자
김효주가 5년 4개월 만에 미국 여자프로골프투어(LPGA) 정상에 오르며 부활에 성공했다.
김효주는 2일(한국시간) 싱가포르 센토사GC(파72)에서 열린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호주의 한나 그린을 1타 차이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 김효주가 5년 4개월 만에 미국 여자프로골프투어(LPGA) 정상에 올랐다. 사진=KLPGA |
김효주는 3라운드까지 공동 8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4라운드에서 버디만 8개를 잡아내
한편 박인비는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유소연도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6위로 대회를 마치면서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전인지는 11언더파 277타로 공동 7위로 이번 대회를 마감했다. gso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