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지난 시즌 월드시리즈 우승팀 LA다저스에 악재가 닥쳤다. 선발 더스틴 메이(23)가 다쳤다.
메이는 2일(한국시간)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 2회 투구 도중 부상으로 강판됐다.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빌리 맥키니를 상대하던 그는 2-2 카운트에서 7구째 패스트볼을 던진 뒤 팔에 통증을 호소했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다저스 구단은 메이가 "오른 팔 부상"으로 강판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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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스틴 메이가 부상 강판됐다. 사진(美 밀워키)=ⓒAFPBBNews = News1 |
이번 시즌 데이빗 프라이스를 제치고 다저스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
2016년 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 선수로 밝은 미래가 기대됐지만, 뜻하지 않은 시련과 마주하게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