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김지영2과 김효문이 공동 선두로 KLPGA 챔피언십 3라운드를 마쳤다.
김지영2은 1일 전남 영암의 사우스링스 영암(파72·6532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1시즌 첫 메이저대회 크리스 F&C 제43회 KLPGA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5개로 3오버파 75타에 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한 김지영2은 이날 3라운드에서 보기 4개를 범했지만 이글 1개와 버디 2개로 이븐파 72타를 기록,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로 김지영2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 김지영2가 KLPGA 챔피언십에서 3라운드 공동 1위를 기록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
김효문은 생애 첫 승을 메이저대회에서 장식할 기회를 잡았다. 김효문은 지난해부터 정규투어에서 활약했으며, 최고 성적은 지난해 10월 오텍캐리어 챔피언십에서 기록한 15위였다.
↑ 김효문이 KLPGA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사진-KLPGA 제공 |
이정민과 배소현은 7언더파 209타로 공동 5위, 박채윤과 한진선은 김해림, 김소이는 6언더파 210타로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