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김지수 기자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의 정규시즌 두 번째 맞대결이 봄 비를 피해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IA와 kt는 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1 KBO리그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이날 오후 15시부터 적지 않은 비가 내리며 개최 여부가 불투명했지만 16시 30분 이후 빗줄기가 가늘어졌다.
↑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의 1일 수원 경기가 우천으로 10분 지연된 17시 10분부터 시작된다. 사진=MK스포츠 DB |
다만 훈련 중 내린 비로 선수들의 워밍업 시간이 짧았던 점을 감안해 경기 개시 시간을
이날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면 양 팀은 이튿날 더블헤더를 치뤄야 한다.
이 때문에 맷 윌리엄스(56) KIA 타이거즈 감독은 "비가 반갑지 않다. 대자연의 힘은 어쩔 수 없지만 가급적 경기가 열리길 바란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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