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 대승을 거뒀다.
토론토는 1일(한국시간) TD볼파크에서 열린 애틀란타와 시리즈 첫 경기 13-5로 이겼다.
홈런이 승부를 갈랐다. 3회 보 비셋, 4회 알레한드로 커크가 연달아 투런 홈런을 터트리며 순식간에 4-0으로 앞서갔다. 5회에는 랜달 그리칙이 솔로 홈런, 다시 커크가 투런 아치를 그렸다.
↑ 커크는 멀티홈런을 때렸다. 사진(美 더니든)=ⓒAFPBBNews = News1 |
장단 14안타 7볼넷으로 13점을 뽑으며 드루 스마일리(4이닝 7피안타 3피홈런 4볼넷 3탈삼진 6실점(5자책))를
토론토 선발 로비 레이는 6 2/3이닝 5피안타 1피홈런 5탈삼진 2실점 호투하며 하루 뒤 불펜 게임을 벌여야하는 투수진에게 쉴 수 있는 시간을 줬다. 시즌 첫 승도 함께 거뒀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