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귀중한 1승을 추가했다. 맷 카펜터는 이날도 존재감을 과시했다.
세인트루이스는 1일(한국시간)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원정경기에서 7-3으로 이겼다. 이 승리로 14승 12패가 됐다. 피츠버그는 12승 13패.
카펜터가 또 해냈다. 전날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경기 5회말 김광현 타석에서 대타로 나와 역전 스리런 홈런을 때렸던 그는 이날은 6회초 2사 1, 2루에서 마찬가지로 투수 타석에 대타로 나와 우중간 담장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때렸다. 세인트루이스는 이 홈런으로 6-1로 앞서갔다.
↑ 맷 카펜터는 두 경기 연속 대타 스리런을 기록했다. 사진(美 피츠버그)=ⓒAFPBBNews = News1 |
반대로 피츠버그 좌익수 카이 톰에게는 힘든 하루였다. 그는 3회말 공격에서는 오버런했다가 아웃되며 팀
세인트루이스 선발 존 갠트는 5이닝 3피안타 5볼넷 2탈삼진 1실점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2승(2패).
피츠버그 선발 JT 브루베이커는 5이닝 7피안타 1피홈런 7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2패(2승).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