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선수단 이동을 단행했다.
블루제이스 구단은 1일(이하 한국시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선수단 이동을 발표했다. 외야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28)가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하고, 그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외야수 조너던 데이비스(28)가 대체 훈련 캠프로 내려갔고 우완 태너 로어크(34)가 양도지명 처리됐다.
에르난데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이탈한 상태였다. 처음에는 확진자와 접촉한 것이 밝혀져 격리됐는데 이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데이비스는 이번 시즌 개막로스터에 합류, 16경기에서 26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기록중이었다.
코로나19 관련 부상자 명단은 40인 명단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40인 명단에서 자리를 비워줄 선수가 필요했다. 로어크가 정리됐다. 2년 2400만 달러 계약의 마지막 해였다.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