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마이너리그 선수 배지환(21), 2021시즌 더블A에서 시작한다.
배지환은 1일(한국시간) 발표된 파이어리츠 산하 더블A 구단 알투나 커브의 28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배지환은 지난 2019시즌 싱글A 그린스보로 그래스호퍼스에서 86경기 출전, 타율 0.323 출루율 0.403 장타율 0.430 2루타 25개 3루타 5개 38타점을 기록했다.
↑ 배지환이 2021시즌 더블A에서 시작한다. 사진= MK스포츠 DB |
2021시즌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초청선수로 합류, 시범경기 16경기에 출전해 17타수 4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2021시즌 알투나에는 '베이스볼 아메리카' 선정 구단 유망주 랭킹 30위 안에 포함된 선수가 여덟 명이 포함됐다. 9위 배지환을 비롯해 내야수 오닐 크루즈(2위) 우완 코디 볼튼(6위) 내야수 메이슨 마틴(16위) 외야수 칼 미첼(
알투나는 오는 5월 5일 보위 베이삭스(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와 홈경기를 통해 2021시즌을 시작할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