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심야에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현역 프로농구 선수가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A(24)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10시께 용인시 풍덕천 인근 도로에서 차선을 변경하다가 옆차선 차량 1대를 추돌한 뒤 앞쪽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또 다른 차량 1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 사진=MK스포츠 DB |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 혐의를 인정한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A씨 차량과 부딪힌 피해 차량에는 3명이 탑승한 상태였으나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