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세인트루이스) 김재호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이 2회에도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냈지만, 실점없이 막았다.
김광현은 30일(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경기 선발 등판, 2회 피안타 1개를 허용했으나 잔루 처리했다.
1사 이후 로먼 퀸과 승부가 아쉬웠다. 2-0 불리한 카운트에서 패스트볼을 무리하게 집어넣다 가운데 몰리면서 좌전 안타를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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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현은 2회에도 무실점을 기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그나마 다행이었던 것은 다음 타자가 투수 애런 놀라였다는 것. 그리고 아쉬웠던 것은 타격에 그리 재능이 없는 놀라 상대로 승부가
투구 수가 늘어나는 것은 막지 못했다. 2회 투구 수 18개를 기록, 2회까지 39개의 공을 던졌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