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 김지수 기자
KIA 타이거즈가 안방에서 2연승과 함께 주중 3연전 위닝 시리즈를 챙겼다.
KIA는 2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1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이겼다.
선발투수로 나선 슈퍼루키 이의리(19)가 6이닝 2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를 선보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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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맷 윌리엄스 KIA 타이거즈 감독. 사진=MK스포츠 DB |
타선에서는 리드오프 최원준(24)의 활약이 빛났다. 최원준은 3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을 기록, 공격의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윌리엄스 감독은 경기 후 “이의리의 첫승을 축하한다. 경기 초반부터 체인지업 등 좋은 변화구 제구력을 바탕으로 뛰어난 투구를 했다”며 “오늘
이어 “뒤이어 나온 박진태와 김현준도 호투해 경기를 깔끔하게 마무리 했다”며 “타자들은 득점 찬스에서 기회를 잘 살리면서 차근차근 점수를 뽑아줬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gso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