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지수 기자
LG 트윈스가 오는 29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안전 문화 조성을 위한 ‘Saver’s Day’’를 진행한다.
‘Saver’s Day’는 소방관의 노고에 감사하며 안전문화를 정착을 위해 기획됐다. LG와 서울소방재난본부가 함께하는 행사로 소방관 시구와 기부 참여 및 조인식이 진행된다.
이날의 시구는 ‘Saver’s Day’을 기념하여 강남소방서 수서 119안전센터에서 구급대원으로 근무 중인 소방위 이송남 대원이 맡는다.
↑ 강남소방서 수서 119안전센터에서 구급대원으로 근무 중인 소방위 이송남 대원이 오는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프로야구 경기 시구자로 나선다. 사진=LG 트윈스 제공 |
LG는 이날 경기에 앞서 이규홍 LG스포츠 대표이사와 최태영 서울소방재난본부 본부장이 참석해 '시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조인식 협약 행사를 진행한다.
경기 중에는 CPR(심폐소생술) 영상 상영을 통해 야구장에서의 안전 문화도 정착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조인식 협약을 통해 LG 투수 고우석은 구단과 함께 2021시즌 1세이브당 ‘몸짱 소방관 캘린더‘ 20개씩 적립, 시즌 종료 후 적립금 전액을 저소득층 화상환자 치료비로 기부할 계획이다.
‘몸짱 소방관 캘린더’는 시민의 생명
LG는 서울소방재난본부와 함께 이번 시즌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및 안전체험 프로그램 등 안전관련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gso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