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지수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재영입한 외국인 투수 제이크 브리검(33)이 오는 29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브리검은 입국 후 특별 입국 절차에 따라 검역조사를 받는다. 이후 전라남도 고흥으로 이동해 다음달 13일 정오까지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브리검은 2017 시즌 중반 키움 유니폼을 입으며 KBO리그에 데뷔했다. 지난해까지 통산 104경기 43승 23패 평균자책점 3.70을 기록하며 키움 에이스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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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히어로즈가 재영입한 외국인 투수 제이크 브리검이 오는 2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사진=MK스포츠 DB |
브리검은 “키움 히어로즈로 다시 돌아오게 돼 기쁘다. 오랜만에 팬과 동료들을 볼 생각에 설렌다"며 "빨리 팀에 합류해 선수들과 경기를 뛰고 싶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팀에 보탬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gso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