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축구 부산아이파크와 남부지방산림청이 손잡고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24일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2021 8라운드 부산과 전남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홈경기 관람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부산은 전남전 얼리버드 예매자를 대상으로 지구를 살리는 에코백 200개를 증정했다. 또한 인스타그램과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팬들과 함께 ‘산불예방’ 4행시 이벤트를 진행했다. 많은 팬들이 참여하며 산불예방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 당일에는 구덕운동장 내 전광판을 통해 산불예방 및 탄소중립 공익광고를 송출하고 대형 현수막을 설치해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구단 마스코트 똑디와 함께 산림청 마스코트 그루도 등장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전달했다.
↑ 부산아이파크가 남부지방산림청과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에 동참했다. 사진=부산아이파크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