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침묵했다. 다만 평점은 무난했다.
손흥민은 2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카라바오컵(리그컵) 결승전에 선발 출전, 풀타임을 소화했다. 토트넘은 0-1로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한 손흥민이지만 이번에도 우승컵과의 인연은 닿지 않았다. 후반 37분 맨시티 라프로테에게 코너킥 결승골을 내주면서 무너졌다.
↑ 토트넘 손흥민은 맨시티와 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서 존재감이 희미했다. 사진(영국 런던)=AFPBBNews=News1 |
경기 후 축구통계업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6.2점의 평점을 매겼다. 루카스 모우라(6.9점)과 요리스(6.7점), 알더베이럴트, 로 셀소(이상 6.5점), 해리
맨시티에서는 칸셀소가 8.2점으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결승골을 넣은 라프로테와 케빈 더 브라이너가 7.5점을 받으며 그 뒤를 이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