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안준철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2021시즌 첫 수원 원정을 승리로 장식했다.
롯데는 23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위즈와의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시즌 전적 8승 9패를 만들었다.
이날 롯데는 선발 앤더슨 프랑코가 6이닝 1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며 시즌 첫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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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오후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1 프로야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t위즈의 경기가 열렸다. 3회초 무사 1루에서 롯데 이대호가 투런 홈런을 치고 허문회 감독과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사진(수원)=천정환 기자 |
경기 후 허문회 감독은 “먼저 좋은 투구를 선보인 선발투수 프랑코의 첫 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타선에선 시즌 첫 안타를 홈런으로 만들어낸 강태율과 만루홈런을 기록한 한동희를 칭찬하고 싶다”고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