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에서 LA클리퍼스가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클리퍼스는 21일(한국시간) 모다센터에서 열린 포틀랜드와 원정경기에서 113-112로 이겼다. 이 승리로 시즌 성적 41승 19패 기록했다. 포틀랜드는 32승 25패.
종료 직전 승부가 갈렸다. 1분여를 남기고 107-112로 끌려갔던 클리퍼스는 폴 조지의 연속 득점으로 111-112까지 �i아왔고, 마지막 4.8초를 남기고 CJ 맥컬럼의 파울로 얻은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역전극의 마무리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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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 조지가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카와이 레너드가 결장한 가운데 마르커스 모리스 시니어가 16득점, 드마르커스 커즌스와 니콜라스 바텀이 나란히 11드검, 이비자 주박이 10득점 기록했다.
포틀랜드는 마지막 1분을 남기고 세 번의 공격 시도가 모두 실패로 돌아가며 역전패를 당했다. 경기 시간 대부분을 리드를 가져갔으나 10점차 이상 도망가지 못했고, 결국 그 대가를 치렀다. 맥컬럼이 28득
※ 21일 NBA 경기 결과
올랜도 96-112 애틀란타
샬럿 97-109 뉴욕
브루클린 134-129 뉴올리언즈
클리퍼스 113-112 포틀랜드
미네소타 134-120 새크라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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