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가 수원 FC를 누르고, 3연승으로 3위로 도약했다.
포항은 20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K리그1 2021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수원 FC를 1-0으로 이겼다. 후반 34분 송민규의 헤더 슈팅이 골대를 맞고 들어가면서 귀중한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포항은 5승2무4패(승점 17)를 기록, 6위에서 3위로 점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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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이 3연승을 달렸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송민규는 시즌 5호 골을 터뜨리며 주민규(제주 유나이티드)와 득점 부문 공동 2위에 올랐다.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경기에선 광주
광주는 0-0으로 맞선 후반 42분 얻은 프리킥 기회에서 헤이스가 찬 프리킥을 이한도가 헤더로 연결, 결승골을 터뜨렸다.
3경기 만에 승점 3을 딴 광주(승점 13)는 7위로 올라선 반면에 강원(승점 12)은 9위로 떨어졌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