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V리그 출신 안나 라자레바(24)가 세계랭킹 8위 러시아여자배구대표팀 도쿄올림픽 대비 훈련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20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배구협회는 라자레바 등 도쿄올림픽 23인 예비명단을 발표했다. 이번에 소집되는 대표팀은 오는 5월26일 이탈리아에서 개막하는 2021 국제배구연맹(FIVB) 네이션스리그에 참가한다.
러시아는 6월26일 네이션스리그 폐막 후 12인 최종명단을 확정한다.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B조에서는 7월25일부터 디펜딩 챔피언 중국, 세계랭킹 2위 미국, 4위 이탈리아, 5위 터키, 17위 아르헨티나를 상대한다.
↑ 안나 라자레바가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러시아 예비명단에 포함됐다. 라자레바는 2020-21 V리그 여자부에서 정규시즌 6라운드 MVP에 선정되는 등 IBK가 2018년 준우승 이후 최고 성적인 3위를 차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사진=MK스포츠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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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자레바는 2020-21 한국프로배구에서 정규리그 6라운드 MVP 등 IBK가 2017-18시즌 준우승 이후 최고 성적인 V리그 3위를 차지하는 데 공헌했다. chanyu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